(대구=대구교육신문) 대구교육신문 Editor - 고성의 공룡박물관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그러다보니 기존 사설 박물관이나 대학 박물과는 달리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고 기본 전시물의 수준도 일정 이상은 된다. 따라서 이 박물관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자녀로 둔 가족들에게는 나름 의미있고 재미있는 관람 공간이 될 수 있다.
경상남도 고성은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 군 전역에 걸쳐 거의 모든 곳에서 약 5,000여 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이 곳에는 오비랩터(Oviraptor)와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진품 화석을 비롯하여 클라멜리사우루스 (Klamelisaurus)와 모놀로포사우루스 (Monolophosaurus)와 같은 아시아 공룡, 그리고 세계의 다양한 공룡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최고의 방문 장소일 수도 있다.
<대교씨의 철저히 주관적인(?) 여행 추천 별점 : ★★★☆. ★5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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