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구교육신문) 대구교육신문 Editor - 원래 '기도발'(편집자 주: '기도발'이 표준어임. 기돗발(X), 기도빨(X) 아님!!)이 잘 받는 곳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낙산사의 홍련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 여수 향일암이 4대 해수 관음 기도처라고 불린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여수 향일암이다. 사실 이 곳에 남은 건물들은 1986년에 새로 다 만든 것들이어서 건축사적 의미는 부족하다. 하지만 위치 선정 하나는 끝내주다보니(?)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발품을 팔 듯 하다. 올라가는 길이 바위 바위 틈을 비집고 오르다보니 그 자체가 향일암 방문의 의미를 갈음하기도 한다. 여수에 갈 일이 있다면 향일암도 한 번 쯤은 방문해도 괜찮을 듯!
<대교씨의 철저히 주관적인(?) 여행 추천 별점 : ★★★. ★5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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