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구교육신문) 대구교육신문 Editor - 대구에서 진도까지는 곧장 달려도 5시간은 걸린다. 쉬엄 쉬엄 휴게소마다 들리면 한나절은 족히 벌어진 거리다. 그렇기 때문에, 멀기 때문에라도 대구에서 한 번은 가 볼만도 한 곳이 진도다. 진도는 물론 진돗개로도 유명하지만, 원래 이 곳의 여행 의미는 진도아리랑의 고향이라는 것. 진도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정통 남도 민요를 듣고 온다면 눈보다 귀가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낯선 곳에 친숙해지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국립남도국악원(國立南道國樂院)은 2004년 문화관광부가 전라남도 진도에 설립한 국립국악원 소속 예술기관이다.
<대교씨의 철저히 주관적인(?) 여행 추천 별점 : ★☆. ★5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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