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2020 의치한 정시 정원내 최종경쟁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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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2020 의치한 정시 정원내 최종경쟁률 현황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0.06.04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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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학원 하늘교육에서 2020학년도 의치한 입시 경쟁률 최종 분석
- 매년 의치한 입시 경쟁률은 치솟아, 2021학년도 고공 경쟁 예상
- 가톨릭관동대 다군 의학과(인문) 2명 모집에 79명이 지원, 39.5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사진=ih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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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매년 의치한의 인기는 급상승중이다. 올해 2021학년도 입시에도 이런 현상은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입시 분석 전문 기관인 '종로학원 하늘교육'에서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 의치한 입시 경쟁률을 분석한 자료를 내놓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자연계열 학생들의 의치한 쏠림은 해마다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입시 분석 자료 갈무리
종로학원 하늘교육 입시 분석 자료 갈무리

 우선 2020학년도 전체 의치한 입시 경쟁률 결과를 분석한 종로학원 하늘교육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비 지원자는 의대가 274명, 치의대 390명씩 감소했지만, 모집정원도 의대가 51명, 치의대가 64명씩 감소하여 평균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고, 한의대는 모집정원이 69명 감소했지만 지원자가 257명 증가하여 평균 경쟁률이 비교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입시 분석 자료 갈무리
종로학원 하늘교육 입시 분석 자료 갈무리
종로학원 하늘교육 입시 분석 자료 갈무리
종로학원 하늘교육 입시 분석 자료 갈무리

특히 의대 입시의 경우 가톨릭관동대 다군 의학과(인문)이 2명 모집에 79명이 지원하여 39.5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의대 중 인문계열 모집이 이화여대를 제외하면 가톨릭관동대에 불과하고, 특히 다군 모집으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종로학원 하늘교육 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군 모집 의대는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대 2.77대 1, 연세대는 4.57대 1, 고려대는 3.42대 1 등으로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입시 분석 자료 갈무리
종로학원 하늘교육 입시 분석 자료 갈무리

한편, 치대의 경우 유일하게 다군에서 모집하는 강릉원주대가 14.56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인문계열로 선발하는 원광대가 12.00대 1, 서울대가 10.50대 1로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종로학원 측은 분석하고 있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입시 분석 자료 갈무리
종로학원 하늘교육 입시 분석 자료 갈무리

마지막으로 2020학년도 한의대 입시의 경우 역시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인문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을 흡수하는 전략으로 인해 한의대 입시 결과는 해마다 고공행진중이다. 종로학원 측에 따르면 동국대(경주)는 올해부터 한의예(인문)을 신설하였는데 5명 선발에 397명이 지원하여 79.4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397명은 전체 지원자 3,817명의 10.4%에 해당하는 많은 인원이기 때문에 전년대비 한의대의 정시 경쟁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밖에도 경희대 자연계열은 5.28대 1, 인문계열은 8.50대 1, 부산대는 8.80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edudaegu@edu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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