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서울 가톨릭대는 고3 등 수험생 1500명을 대상으로 8월1일까지 '2024학년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모의논술은 실제 가톨릭대 논술고사와 문항 수, 시간이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된다.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 즉시 응시할 수 있으며 계열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개인 논술 채점 결과는 9월 중 발표된다.
인문사회계열과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의류학과, 아동학과 모의논술에는 총 1000명이 응시할 수 있다. 90분 동안 지문과 자료 제시형으로 구성된 언어논술 3문항에 대한 답을 컴퓨터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연과학·공학계열, 간호학과의 모의논술 응시인원은 500명이다. 90분 동안 수리논술 3문항에 답해야 하며 시험종료 후 30분 이내에 답안을 사진 촬영해 업로드해야 응시 완료된다.
가톨릭대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으로 178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10월8일(약학과·의예과 제외 전 모집단위)과 11월19일(약학과·의예과) 진행된다.
올해 논술전형은 논술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해 평가한다. 의예과와 약학과, 간호학과 외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