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수학 미적분 84~85점·확통 88~89점…예상 1등급 컷(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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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수학 미적분 84~85점·확통 88~89점…예상 1등급 컷(종합)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2.09.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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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31일 부산 금정구 지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2022.8.3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대구=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8월 31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입시업체들은 수학 1등급 커트라인을 원점수 기준 미적분 84~85점, 확률과통계 88~89점으로 예상했다. 뉴스1에 따르면, 종로학원·이투스·메가스터디 등은 이날 오후 7시30분기 기준 자사 수강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국어·수학 과목별 1등급 원점수 커트라인을 공개했다.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은 화법과작문 92~93점, 언어와매체 87~88점으로 전망했다. 화법과작문에서 메가스터디와 이투스는 나란히 92점을, 종로학원은 93점을 1등급 커트라인으로 봤다. 언어와매체에서는 이투스가 87점, 종로학원과 메가스터디가 88점을 예상했다.

시험의 난도가 높을수록 1등급 커트라인이 낮다. 이를 보면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언어와매체가 화법과작문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수학 1등급 커트라인은 확률과통계가 88~89점, 미적분이 84~85점, 기하가 84~86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확률과통계에서 이투스와 메가스터디는 88점, 종로학원은 89점으로 1등급 커트라인을 예측했다.

미적분에서 종로학원과 이투스는 85점, 메가스터디는 84점을 각각 1등급 커트라인으로 봤다. 기하의 1등급 커트라인으로는 종로학원과 이투스가 86점, 메가스터디가 84점을 예상했다.

원점수 기준으로 확률과통계가 상대적으로 쉬웠고, 미적분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에서 13.8%의 학생이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어 1등급은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을 말한다.

입시업체들은 이날 영어가 쉽게 출제됐다고 일제히 분석했다. 실제로 전녀도 수능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은 6.2%였고,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5.7%였다. 이번 모의평가 추정치와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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