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시 논술 전형 대비는 각 대학별 최저학력기준 확인부터 시작해야
"최저학력기준 없는 수시 논술 전형 주목해야 "
예비 고3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2021' 대입 수시 논술 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특히 최근 대입 수시 논술 전형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이 꽤 많다. 연세대(서울), 한양대(서울), 서울시립대, 건국대(서울), 인하대, 아주대, 한국외대(글로벌), 단국대(죽전) 등 수시 논술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 중 절반 정도의 대학에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이들 대학의 논술 전형은 수능 성적이 낮더라도 '인서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그 외 주요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을 살펴 보면,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대,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의 대학은 2개 영역 합 4등급 이내이고, 서강대, 중앙대, 홍익대 등은 3개 영역 합 6 등급 이내, 이화여대는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이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서는 최저학력 기준 등 수시 논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명훈 기자 (edudaegu@edu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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