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공통원서 미리 작성해 놓으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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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공통원서 미리 작성해 놓으면 유리"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3.12.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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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전국대학 지원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전국대학 지원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대구=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이제 다시 정시 시즌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에서 공통원서를 사전에 준비하라고 27일 당부했다.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는 한번 공통원서를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교협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6일까지다. 대학은 이 기간 중 가·나·다 3개 군으로 나눠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전문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15일까지다.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에 앞서 원서접수 대행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수시모집 때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이를 재활용할 수 있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하지 않았다면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공통원서에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 등을 기입한다.

작성한 공통원서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수정을 거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며 '내보내기',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원서접수 대행사 간 주고받기를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유웨이어플라이에 로그인해 작성한 공통원서를 '내보내기'해 진학어플라이와 계약된 대학에 제출할 수 있다.

입학전형료는 대학별 공통원서 항목 확인·수정, 대학 지원사항, 사진 등 대학별 추가입력 사항을 작성한 뒤 개별 또는 묶음(대행사별)으로 결제할 수 있다.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사전 점검하는 것은 필수다. 원서접수 마감 직전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한편 대교협은 유튜브 '대학어디가TV' 채널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원서접수 방법과 대학별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산출된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통해 교내 진로·진학상담교사, 대교협 전화·온라인 상담으로 진학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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