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음악 인재, 새로운 선택지가 열리다!...김안나,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장
- “음악을 전공하려면 반드시 서울로 가야 할까?”
(대구=대구교육신문) 김안나(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장) -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떠올리는 질문이다. 이에 대구가톨릭대학은 답한다. 지방에서도 세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분명히 열려 있다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은, 미국의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명문 클리브랜드 음악대학(Cleveland Institute of Music,이하 CIM)과의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복수 학위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단순한 교환 학생 차원을 넘어, 학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한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1, 2학년 동안 국내에서 기초를 탄탄히 다진 후, 3, 4학년을 미국 CIM에서 수학하게 된다. 졸업 시에는 두 학교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복수 학위’가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에는 장학 혜택이 많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고 세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구가톨릭대학과 클리브랜드 음악대학이 등록금의 상당 부분을 장학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은 학생들이 불필요한 국내 경쟁과 서울 유학으로 인한 과도한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지방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교육적 강점으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미국은 클래식 음악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중심지 중 하나이다.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무대와 선진 음악 환경 속에서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 더불어 글로벌 공용어인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함으로써,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소통 능력까지 함께 갖추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을 진정한 글로벌 음악 인재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방에서도 세계 수준의 교육과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실제로 지난 10여 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들은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피아노 전공 졸업생이 미국 3대 오페라 극장인 리릭 시카고 오페라 하우스(Lyric Chicago Opera House)에서 음악 코치로 스카웃 되어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는가 하면, 다수의 졸업생들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해외 박사 과정에 진학하기도 했다. 또한 국제 콩쿠르 입상 소식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도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트럼펫, 플루트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목표로 대구가톨릭대학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라, 이미 글로벌 무대를 염두에 두고 성장하는 미래의 음악가들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선택이다. 서울로 향하는 하나의 길이 아니라, 세계로 직접 연결되는 훨씬 더 나은 길이 존재한다.
본 장학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선발 기준과 지원 내용, 교육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학교 공식 홈페이지 ( https://ibsi.cu.ac.kr/intro.html )를 통해 확인해 보길 권한다.
<김안나 교수 소개>
ㆍ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 피아노 전공 졸업
ㆍ미국 The Peabody Conservatory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석사 졸업 (M.M.)
ㆍ미국 The Peabody Conservatory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피아노 연주 박사 학위 (D.M.A) 취득
ㆍPeabody Conservatory accompanying assistant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