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에 떠는 학생들, '랜선'으로 입시 전문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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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에 떠는 학생들, '랜선'으로 입시 전문가 만난다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0.04.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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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부산에 거주하는 고3 한 학생이 집에서 원격수업을 듣고 있다./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2021학년도 대입 일정 변화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가중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수시 전형 대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Δ학생·학부모용 웹 기반 진학 상담 프로그램 Δ교사용 진학상담 프로그램 Δ교사 대상 진학 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 Δ면접·자기소개서 대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아리아리! 고3이와 진학쌤 만나기' 운영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아리아리'는 '힘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우선 처음으로 웹 기반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2021학년도 진학 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개학 첫날인 지난 9일 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 만나기' 서비스를 통해 전년도 수시 합격·불합격 사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 요소, 학생부종합전형 체크리스트,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선택과목(전공탐색) 안내 자료, 논술 기출문제·가이드북, 학력평가 성적에 따른 지원가능 대학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완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진솔하고 꾸밈없는 나만의 매력 Up!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 기간 단축으로 사교육 유발 요인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입 전형 요소인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위해 기획됐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방법, 수시 전형 팁 등 내용을 담은 동영상 5개로 이뤄졌다.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교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교나 가정에서 수시 전형에 대비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입시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교사를 대상으로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지원 프로그램 만나기' 서비스도 시행을 준비 중이다.

각 학교에서 요청하면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나 대학교 입학사정관 등이 찾아가 교사들에게 Δ진학 지도 체제 개선 컨설팅 Δ전형별 진학지도 방법 교육 Δ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법 교육 등을 시행한다. 4월 중 신청을 받아 오는 5~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정보연구원은 "올해 변화한 대입 일정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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