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모의고사, 4월17일로 연기…"수업결손 막기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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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모의고사, 4월17일로 연기…"수업결손 막기위한 조치"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0.03.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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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교 개학이 4월6일로 연기된 가운데, 올해 첫 전국 단위 첫 모의고사가 하루 연기됐다.

24일 서울시교육청은 4월 16일로 예정됐던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하루 뒤인 17일로 미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학평은 5월 7일로, 변경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3월 학평은 올해만 3번 연기됐다. 3월 학평은 당초 지난 12일 실시 예정이었지만 학교 개학이 3주 연기되면서 4월 2일로 순연됐다. 다시 개학이 2주 추가 연기되면서 3월 학평도 4월 16일로 미뤄졌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또 다시 하루 늦춰 3월 학평을 치르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한 장학사는 "예정된 16일에 학평을 보면, 4, 5, 6월 모두 목요일에 학평을 치르게 된다. 이로 인해 목요일 수업의 결손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경기도에 요일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서울시교육청이 하루 늦춘 금요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 장학사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한 강의를 17번 들어야 하는데, 목요일에만 학평을 세 차례 치르게 된다면 목요일 수업에 대한 시수가 부족해 질 수 있다.

3월 학평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첫 전국 단위 모의고사다. 재학생들만 참여하긴 하지만 자신의 전국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취약 과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교육당국은 11월 수능 전 3·4·6·7·9·10월 총 6차례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3·4·7·10월은 시·도 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한다. 6·9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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