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구 학원가 또 1주일 스톱...3.28운동으로 대구시, 교육청 휴원 적극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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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구 학원가 또 1주일 스톱...3.28운동으로 대구시, 교육청 휴원 적극 권고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0.03.2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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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학원가 또 1주일 멈춘다...3월 30일(월)경에 개강 예정
대구 지역 재수학원 및 대규모 학원들은 다시 멈춤...개인과외 팀수업은 관리 사각 지대
대입 일정 조정 불가피한 상황...대구 지역 수험생들 심리적 부담 배가
입시 형평성을 맞출 필요성 제기...전국적 단위, 고액 개인 수업에 대한 관리도 필요
4월 이후까지 개원 연기 가능...현재 정부 각종 모임, 단체 활동 축소 권고 분위기

(대구=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대구 지역 학원가가 또 1주일 멈춘다. 대구시와 교육청은 관내 학원들에게 '3.28운동'의 일환으로 다시금 1주일 휴원을 적극 권고하였다. 이에 대구 시내 재수 학원 및 중소규모 학원들에서도 원래 개강 예정일이었던 3월 23일(월)에서 3월 30일(월)로 개원을 다시금 연기한다는 안내 문자를 재원생 및 학부모들에게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시와 교육청은 '3.28운동'의 일환으로 2m거리두기 운동을 각 학원에게 강력히 권고하고 있어 단체 수업을 중심으로 하는 재수학원 및 단과학원들의 경우 이 방침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런 교육청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일대일 개인수업이나 팀별 수업의 경우 그대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 이런 개인적 수업공간에까지는 행정 단속의 영향이 미치기 어려울 듯 하다.

따라서 앞으로 대구 지역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번 코로나 19로 인한 휴업, 휴원 기간의 계속된 연장 방침은 올해 수험 준비에 있어 시간적, 심리적 압박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

 

대구교육신문(www.edu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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