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상 휴원한 학원·교습소에 450억 규모 긴급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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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상 휴원한 학원·교습소에 450억 규모 긴급자금 지원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0.03.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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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권고에 따라 5일 이상 휴원한 영세학원과 교습소에 총 450억원의 규모의 긴급자금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농협,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교육서비스업계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상품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세학원의 경영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에서 이날부터 휴원 영세학원 대상 특례보증상품을 출시하고 총 45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4일 이후 교육부·교육청 휴원 권고를 이유로 총 5일 이상 휴원한 영세학원과 교습소다. 평균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이면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학원·교습소가 대상이다.

농협에서 출시한 특례보증 상품은 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이지만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금리는 대출실행일 CD 금리를 기준으로 1.5%의 가산 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된다. 전날 기준으로 하면 연 2.64%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특례로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5%가 보장된다.

신용보증 상담과 신청서류 안내·접수는 농협은행에서 한다. 금융 지원을 원하는 학원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학원·교습소 휴원증명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원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특례보증상품 이외도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기업은행) 지역신보특례보증(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고용유지지원금(고용복지지원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업무협약식에서 "경영상 어려움에도 정부의 휴원 권고에 동참해 준 학원·교습소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원 등의 협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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