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3년도 정신건강 위기 학생 맞춤형 심층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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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3년도 정신건강 위기 학생 맞춤형 심층치료비 지원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3.05.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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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기간: 2023년 5월 ~ 12월
- 지원대상: 초․중․고 학생(휴학생 포함) 중 정신건강 위기 학생
- 지원항목: ▲정신과 병․의원 진료․치료비, ▲전문상담기관 상담비(정신건강전문의 진단서 필수), ▲자살(자해) 시도로 인한 신체 상해 치료비
- 지원액: 1인당 최대 600만 원(치료비 심의위원회 심의)
대구시 교육청(사진=대구교육신문)
대구시 교육청(사진=대구교육신문)

(대구=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 등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2023년도 정신건강 위기 학생 심층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월)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4억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정신과 병․의원 진료․치료비, ▲전문상담기관 상담비(정신건강전문의 진단서 필수), ▲자살(자해) 시도로 인한 신체 상해 치료비를 심의위원회 심의 후 1인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진료․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치료비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분기 별로 해당 학교 Wee클래스를 통해 진료․치료비를 위탁 전문기관(대학병원 Wee센터*)으로 신청하면 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학생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 경북대병원Wee센터, 영남Wee센터, 동산Wee센터, 대구가톨릭Wee센터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정신건강 위기 학생 치료비 지원 외에도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한 관심군 병원연계 지원 사업,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통한 컨설팅 및 다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예방적 심리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우리 학생들이 지친 심리․정서를 회복하고, 마음의 힘을 길러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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