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논술 시작…방심은 금물" 경북대 논술전형 26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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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논술 시작…방심은 금물" 경북대 논술전형 26일 예정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2.11.19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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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대구 수성구 정화여고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가채점을 하고 있다. 2022.11.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 뉴스1에 따르면, 가채점을 바탕으로 본인 상황에 맞는 입시전형을 결정하고,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등이 남아 있어서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일선 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전날 치른 수능 점수를 가채점했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정시 전형 지원 전략을 꼼꼼하게 세워야 한다.

가채점 결과 점수가 좋은 것으로 예상되면 정시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다면 수시전형으로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했는지 확인한 후 기준을 통과한 대학의 수시전형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주요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고사는 이날 숭실대 인문계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실시된다.

대구권의 경우 경북대 논술시험이 오는 26일 실시된다.

인문계열은 오전 9시, 자연계열ⅰ과 자연계열ⅱ는 오후 3시와 4시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대구캠퍼스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논술 등 대학별 고사는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와 출제경향 등을 미리 파악해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 "논술전형은 주관적 평가가 반영되는 비중이 높은 만큼 대학별 가점·감점 요소 등 채점 기준을 확인해 대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9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되고, 정시 원서접수는 12월29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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