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10월 9일 오후 6시 대구 경북대에서 열리는 '2022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에 싸이, 카이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대거 참가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콘서트는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판타지아 대구페스티벌'의 하나다. 뉴스1에 따르면, 1차 라인업에는 싸이, 카이, 아스트로, 더보이즈 등이 참가한다. 재단은 2차 라인업을 차례로 공개해 한류 팬들의 이목을 대구에 집중시킬 계획이다.
콘서트 기간 스타 팬덤부스 운영,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콘서트장에 가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K-POP 콘서트를 계기로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지의 관광객을 대구로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는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를 통해 대구가 새로운 한류 콘텐츠의 중심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세계 K팝 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