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평가원 "국어, 창의적 사고력 측정"…언어 1문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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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평가원 "국어, 창의적 사고력 측정"…언어 1문항 늘어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2.06.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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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서 수험생들이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2022.6.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일 실시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평가 문항은 국어영역의 출제 과목인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평가 상황에 맞게 변형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기초해 출제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EBS 수능 교재를 연계해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시험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국어영역은 공통과목인 독서(17문항)와 문학(17문항)에서 34문항, 선택과목에서 11문항을 출제했다.

독서의 경우 '읽기 능력과 읽기 요소'를 소재로 한 독서 이론 지문, '새로운 국가의 번영을 위한 노력'을 소재로 한 인문 지문, '혈액 순환과 관련된 비타민 K의 기능'을 소재로 한 과학 지문, '경제학에서 이중차분법의 적용'을 소재로 한 사회 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실렸다.

문학에서는 작자 미상의 '소현성록'을 소재로 한 고전 소설 지문, 황희의 '사시가', 조우인의 '자도사', 공선옥의 '그 시절 우리들의 집'을 소재로 한 고전 시가·현대 수필 복합 지문, 채만식의 '미스터 방'을 소재로 한 현대 소설 지문, 신동엽의 '향아', 기형도의 '전문가'를 소재로 한 현대시 지문 등 다양한 갈래의 고전 작품과 현대 작품들을 활용해 출제됐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에서는 화법에서 5개, 작문에서 6개 문항을 출제했다. '언어와 매체'는 언어에서 6개, 매체에서 5개 문항을 출제했다. 지난해에는 언어에서 5개, 매체에서 6개 문항을 출제했는데 언어가 1문항 늘었다.

화법에서는 '텃밭 가꾸기에 대한 발표'를 소재로 한 문항, '디스토피아 작품의 인기 현상과 관련된 대화'를 소재로 한 문항이 출제됐다. 작문의 경우 '디스토피아 작품의 인기 현상에 대한 비평문'을 소재로 한 문항, '청소년 감정 관리 프로그램의 확대 실시를 주장하는 글'을 소재로 한 문항 등을 출제했다.

언어 부문에서는 '언어 생활에서의 음운, 음절 구조, 음운 규칙의 기능'을 설명한 글을 바탕으로 출제한 문항, '중세 국어와 현대 국어의 객체 높임에 대한 탐구'를 소재로 한 문항, '형태소의 유형에 대한 이해'를 소재로 한 문항, '피동문에 대한 이해와 탐구'를 소재로 한 문항, '매체의 특성을 고려한 언어의 특성'을 소재로 한 문항 등이 제시됐다.

매체 부문에서는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에 대한 텔레비전 뉴스'와 학생 동아리에서 제작한 '홍보용 포스터'를 소재로 한 문항, '궁중 채화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소재로 한 문항 등을 출제했다.

EBS 교재 수능특강-독서에서 이민자 유입과 임금 변화의 인과 관계와 관련된 문항, 수능특강-문학에서 향아 관련 연계된 지문이 나왔다.

국어영역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문항 해결에 요구되는 사고 수준 및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짜리 35문항(공통과목 26문항, 선택과목 9문항)과 3점짜리 10문항(공통과목 8문항, 선택과목 2문항)으로 차등 배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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