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뚜렷…대구 시내버스 승객 코로나 이전 8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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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뚜렷…대구 시내버스 승객 코로나 이전 80% 수준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2.06.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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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지난 4월26일 오전 대구 수성구 한 버스정류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2022.4.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꺾이면서 시민들이 점차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지난 4월18일 이후 시내버스 이용객 수를 조사한 결과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80% 수준까지 회복됐다.

대구 시내버스 승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하루평균 62만9188명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지난 2년 2개월간 하루평균 45만7040명으로 27.3% 감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내버스 이용자가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주요 승객인 학생 이용자가 급감해서다.

그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돼 거리두기가 점차 풀리면서 지난 5월에는 하루평균 54만472명으로 증가했다.

대구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돼 승객 수가 줄어들면 대구시의 재정 적자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대구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지정, '대중교통 마일리지' 도입 등을 통해 버스 승객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중교통 마일리지'는 승용차 운전자가 월~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요금의 80%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한편 대구시가 올해 저상버스 65대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시내버스 1536대 중 저상버스가 814대로 53%를 차지하게 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친환경 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대 등 시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버스 이용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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