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중간고사 코앞…"수시전형 불문 내신 철저, 진로선택과목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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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중간고사 코앞…"수시전형 불문 내신 철저, 진로선택과목도 중요"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2.04.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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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4일 전북 전주시 동암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22.3.2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13일 진행되고 고3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전문가들은 내신을 철저히 준비하면서 3월 학평 성적 분석 등을 통해 진로진학 방향을 설정해나가라고 조언했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대다수 고등학교는 이번주부터 5월 둘째주 사이 중간고사를 치른다.

11~15일 고등학교 3곳이 중간고사를 시작하는 데 이어 Δ18~22일 93개교 Δ25~29일 1797개교 Δ5월2~6일 365개교 Δ5월9~13일 33개교 등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중간고사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방침이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확진 학생은 응시가 제한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고3 1학기 중간고사는 대입 수시에 활용되는 마지막 학기의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다.

이 때문에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전형을 불문하고 내신 관리에 몰두하라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수시 논술전형이나 정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내신 관리는 놓쳐서는 안 될 영역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서울대는 정시에서도 교과평가를 실시하므로 상위권 학생은 마지막까지 내신 관리에 몰두해야 한다"며 "논술전형도 평균 내신이 5등급 이하라면 성적 산출 방법에 따라 다소 불리해질 수 있어 어느 정도 관리를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더불어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진로선택과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이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하는 진로선택과목은 주로 학종에서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요소로 활용된다. 그러나 최근 학생부교과에서도 정성평가를 도입하는 대학이 점차 늘어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에 정성평가를 새롭게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등이며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는 이전부터 이를 도입해왔다.

김병진 소장은 "3학년 때 많이 이수하는 진로선택과목은 절대평가인 만큼 자칫 소홀히 하기 쉽다"며 "그러나 교과성적 산출 시 진로선택과목도 평가에 반영하는 대학이 적지 않으므로 목표하는 대학의 반영 방법을 확인해 유리한 방향으로 성적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3월 학평과 중간고사를 치른 뒤인 4~5월은 수험생들이 진로진학 방향을 본격적으로 탐색해나가는 달이다.

이에 수험생들은 3월 학평 성적 분석과 내신 성적 위치 등을 바탕으로 희망 학과와 대학을 대략적으로라도 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3월 학평 성적표는 14일 오전 중 학생들에게 배부된다. 이번 3월 학평에서는 미응시자가 늘어 정확한 위치파악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에 적응하고 공통과목, 선택과목에서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4월에는 목표 대학의 모집요강과 기출문제를 확인하며 지원 예정 대학의 모의논술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이 좋다"며 "목표 전형에 대한 맞춤형 준비를 위해 3·4월 학평 성적을 토대로 수시 지원 대학을 가늠하고 수정 보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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