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44%·김재원 18.3%…대구시장 선거 '1강 1중'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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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44%·김재원 18.3%…대구시장 선거 '1강 1중' 구도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2.04.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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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을)이 3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1지방선거 대구시장직 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3.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1위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지역 일간지인 경북매일 등이 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3월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구지역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홍 의원 44%,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18.3%로 나타났다.

이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4.4%,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2.5%, 정상환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2.2%, 권용범 전 대구경북 벤처기업협회장 1.9% 순이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은 22.2%였다.

재선인 권영진 시장이 3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이후 홍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 등 인지도가 높은 인사가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가세하면서 박심(朴心)계 단일화 가능성 변수 등이 남아 있어 판세를 전망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이 여론조사는 유 변호사가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기 전 실시돼 유 변호사는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보면 홍 의원의 지지율은 0.2%p 하락했고, 김 전 최고위원은 6.1%p 올랐으나 여전히 20%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룰에 따라 현역 10% 감점을 감안해도 홍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은 거의 2배 차이가 난다.

3월31일~4월1일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진행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0%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기준 국민의힘 대구시장 주자는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정상환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기업회장, 김점수 전 재영한국경제인협회장 등 8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식 대구시의원과 서재헌 전 민주당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부시장은 중앙당 후보자 검증위원회에 후보 자격심사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정용 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중앙선대위 대구경북 수석부위원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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