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대구교육감 선거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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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대구교육감 선거 불출마"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2.03.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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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진보 성향의 대구시교육감 잠재 후보로 꼽혀온 김사열(경북대 생명과학부 명예교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6·1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구교육감으로 입후보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고 썼다.

이어 "그간 개인적으로는 출마하지 않으리라 마음먹고 있었지만, 그것을 드러냄이 공직자로서 자칫 정치행위로 오해 받을 수 있어 망설여왔다"며 "수개월 전부터 최근까지 지역과 전국의 일부 언론을 통해 꾸준히 제 이름이 거론되기에 이렇게 의사를 분명히 밝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저에게 주어진 임기 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며 "보다 진전된 국가 균형발전정책을 통해 누구나 전국 어디에 살더라도 고르게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임명된 그의 임기는 내년 8월14일까지다.

김 위원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강은희 대구교육감에 2.64% 차이로 패했다.

그동안 대구 교육계에서는 김 위원장이 6·1 지방선거에 재도전할 것이라는 설이 많았지만 불출마 선언으로 대구교육감 선거는 강은희 교육감 독주 체제가 예상된다.

대구전교조 등이 진보 성향의 후보를 찾고 있지만 뚜렷한 주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도교육감 선거는 3파전 구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임종식 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임준희 전 대구부교육감,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임 교육감은 4월 초 사퇴한 후 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으며, 임 전 부교육감과 마 전 김천교육장은 이미 후보 등록을 마치고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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