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023 수능 첫 단추 '3월 학평'…확진 학생은 재택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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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023 수능 첫 단추 '3월 학평'…확진 학생은 재택시험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2.03.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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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021년 3월25일 전북 전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첫 전국 모의고사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24일 실시된다. 확진, 가정학습 등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은 재택 시험을 치른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교 1~3학년 95만여명이 3월 학평에 응시한다.

3월 학평은 고3 학생들이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를 처음으로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다. 졸업생이 응시하지 않고 수능과 출제범위·과목이 달라 곧바로 대입과 연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향후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밀집도 조정을 위해 학년별로 다른 날 시험을 치렀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모든 학년이 같은 날 시험을 본다.

대신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일부 조정해 안전한 시험 여건을 조성한다. 점심시간을 10분 연장해 급식실 밀집도를 완화하고 1교시 국어영역 종료 후 휴식시간을 10분 단축해 운영한다. 마지막 탐구영역까지 종료되는 시각은 오후 4시37분으로 수능 4교시 종료 시각과 같다.

등교중지 등으로 인한 재택 응시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서 영역별 시작 시간에 맞춰 제공되는 문제지를 내려받아 응시할 수 있다. 재택 응시자에게는 성적표가 제공되지는 않지만 오는 4월14일 각 학교에 제공되는 성적 분석자료를 통해 본인 성적을 추정할 수 있다.

이번 학평에서 고1~3학년 모두 수능 체제와 마찬가지로 국어·수학·탐구영역에서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시험을 치른다.

고3은 국어·수학영역에서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치르고 탐구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고2는 국어·수학에서 공통과목만 응시하고 탐구영역은 고3과 마찬가지로 2과목을 선택한다.

고1은 중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따른 학습 수준을 평가받는다. 국어·수학에서는 공통과목을 치르고 탐구영역에서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을 모두 본다.

서울시교육청은 "학평을 통해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수능 준비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학력 진단과 성취도 분석을 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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