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녀온 40대, 대구 첫 오미크론 확진…가족 2명도 감염의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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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녀온 40대, 대구 첫 오미크론 확진…가족 2명도 감염의심(종합)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1.12.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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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의 신원을 확인한 뒤 검체 채취용 수송배지를 나눠주고 있다. 2021.12.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오미크론 첫 확진자는 해외 입국객 40대 남성 A씨로 지난 13일 미국에서 들어왔다.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질병관리청에서 전장 유전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아닌 것으로 판정돼 추가 검사를 시행한 결과 21일 오미크론으로 판정됐다.

A씨는 입국한 이후 접촉한 인원이 총 4명(동거가족 3명, 동행자 1명)이며, 이 중 동거가족인 아내와 자녀 등 2명이 확진돼 대구시는 현재 이들을 오미크론 감염 추정사례로 관리하고 있다.

대구시는 가족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하면서 질병청에 정밀진단(전장 유전체 검사)을 요청했다.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스러운 자녀는 중학생으로 중학교와 학원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학원 원생 3명은 모두 음성이며, 밀접접촉자 38명은 14일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일상접촉자 124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해당 중학교는 전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A씨의 또다른 가족 1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이며, A씨와 미국에 함께 다녀온 동행자 1명도 음성이다.

A씨 아내와 자녀의 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이날 오후나 23일쯤 나올 예정이며 나머지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는 4~5일 뒤 쯤 나온다. 전장 유전체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반적으로 4~5일 소요되는데, 아내와 자녀는 2~3일 전에 검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해외 입국자의 접촉자는 예방접종력과 관계 없이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3회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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