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52만명 '9월 모평' 돌입…수능 마지막 '실전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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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52만명 '9월 모평' 돌입…수능 마지막 '실전 리허설'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1.09.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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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213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2021.9.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40분 전국 213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평가원은 수능 시행 이전에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시·도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와 달리 졸업생도 시험에 참여해 수험생 본인의 객관적 위치 파악에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평가원에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난이도를 조절한다. 수험생에게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입시전략과 수능 학습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중요성이 큰 시험이다.

올해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형식으로 출제된 시험지를 받는다.

또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전체 17개 과목 중에 문·이과 구분 없이 최대 2개 선택이 가능하다.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에는 절대평가가 도입됐다.

평가원에 따르면 응시생은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 3만1330명이 증가한 51만8677명으로 집계됐다. 졸업생은 10만9615명으로 전체의 21.1%를 차지해 높은 편이다. 지난 3년간 수치보다 4.8~6.7%p 높다.

평가원은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됐다. 국어와 수학영역은 연계율이 51.1%였으며 나머지 영역은 50.0%로 동일하게 출제됐다.

영어영역은 지문을 그대로 가져오는 직접연계가 사라지고 연계 교재 지문과 주제·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하는 간접연계 방식으로 바뀌었다.

자가격리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생 등을 위해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2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하면 별도 성적을 제공한다. 다만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Δ2교시 수학(10:30~12:10) Δ3교시 영어(13:10~14:20) Δ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6:37) Δ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순으로 치러진다.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시험종료 직후부터 9월4일 오후 6시까지다. 6일부터 13일까지 이의심사를 거쳐 13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성적 통지일은 30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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