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22일까지 5인 이상 모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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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22일까지 5인 이상 모임 금지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1.08.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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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이 발생한 지난 5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8.5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현재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교회와 태권도장, 시장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8일로 종료되는 거리두기 3단계를 계속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따라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실내수영장,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며, 오락실과 멀티방, PC방, 수영장을 제외한 실내체육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로 제한된다.

또 행사, 집회에는 50명 이상 모일 수 없고 사적인 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되며 공원, 야외음악당, 신천둔치 등에서는 오후 10시 이후 음주나 취식 행위가 금지된다.

다만, 결혼식장에 대해서는 현장상황 등을 고려해 2단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도 강화된다.

대구시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종교시설 4곳에 대해 집합금지와 폐쇄 조치를 내렸으며, 전담TF팀을 꾸려 종교시설 1564곳에서 소모임이나 식사가 이뤄지는 등에 대한 특별 전수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 체육시설 2893곳에 대해서도 전수점검에 나서는 한편 신체접촉이 잦은 체육도장, 무도장, 무도학원의 관리자와 운영자, 종사자에게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권영진 시장은 "지난 5일에는 확진자가 지난해 3월 이후 최대인 121명이 발생했고, 최근 3일간 280명이 확진돼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검토할 수 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임이나 외출, 여행 등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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