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올해 수능 시험시간 학생간 칸막이 사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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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올해 수능 시험시간 학생간 칸막이 사용 안해"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1.08.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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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이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교육부 제공)/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5일 오는 11월18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시험 시간에는 칸막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 브리핑에 참석해 "학생들이 백신을 접종했고 모두 마스크를 쓰고 말을 하지 않는 시험 환경인 점을 착안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두번째 코로나 수능, 백신 맞아도 마스크…점심때만 3면 칸막이)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두꺼운 종이 재질 3면 칸막이를 설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차단할 계획이다.

다음은 최 실장과 진행한 일문일답.

-지난해와 달리 올해 수능 시험 시간에 칸막이가 설치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단 학생들이 백신을 접종했고 모두 마스크를 쓰고 말을 하지 않는 시험 환경이다. 수험생 모두가 교실 앞면을 향해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착안했다.

-지난해 칸막이 때문에 책상이 좁아져 불편했다는 수험생들 지적이 있었는데 반영이 된 것인가.

▶방역 차원에서 일차적으로 검토를 했고 수험생이 (칸막이 때문에) 조금 불편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했다.

-점심시간에 설치될 3면 칸막이는 지난해 사용된 것과 규격이 같은 것인가.

▶3면 칸막이는 두꺼운 종이 재질로 해서 수험생들이 칸막이가 있는 상황에서 식사를 하고 환기를 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점심시간에 3면 칸막이는 학생이 직접 설치해야 하나.

▶연결된 형태로 3면으로 설치하는 것이어서 설치가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2교시 종료 후에 배부해서 학생들이 설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설치 방법 등은 9월 초에 안내할 것이다.

-점심시간에 칸막이를 배부하고 설치한 뒤 제거하고 또 수거하려면 시간이 제법 소요될 것 같다.

▶칸막이 사양을 지금 제작하고 있는데 그냥 칸막이만으로도 세울 수 있는 종류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설치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해 썼던 칸막이는 어떻게 처리했나.

▶지난해에는 아크릴 재질 칸막이를 썼고 전체 칸막이 중 76.2%는 해당 시험장 학교나 다른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서 재사용하는 것으로 처리됐다. 나머지 23.8%는 환경부 협조로 전문 재활용기관에서 수거해 적절하게 재활용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수능 일주일 전에 일선 고교들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올해도 비슷한 지침을 염두에 두나.

▶원격수업 전환 여부는 수능 전에 감염병 상황과 여러 가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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