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거리두기 2단계 격상…모임 8인·유흥업소 오후 1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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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거리두기 2단계 격상…모임 8인·유흥업소 오후 11시까지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1.07.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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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채홍호 부시장이 2단계 시행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따라 9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유흥업소 등의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된다.

대구시는 13일 "최근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단계가 적용되는 기간에는 9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의 경우 오후 11시에서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배달과 포장만 가능하다.

종교시설의 수용인원은 30%로 축소되고 모임, 식사, 숙박을 할 수 없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최대 100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고, 실내 스포츠경기장의 수용인원도 30%로 축소된다.

최근 대구지역에는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자들이 유흥시설과 식당 여러 곳을 방문한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전파력이 빠른 변이 바이러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또 확진자 중 활동이 왕성한 20~40대 젊은층이 60% 이상 차지하고, 무증상자가 20%에 이르고 있다.

특히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유흥·일반주점을 통한 감염이 전체의 43%에 달한다.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은 "구·군, 경찰과 함께 유흥주점, 일반주점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여 한차례만 위반해도 10일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리는 등 핀셋방역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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