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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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은?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1.07.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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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DB © News1 한재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1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전년도에 이어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였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1일 서울대 입학본부가 웹진 '아로리'에 공개한 '2021학년도 서울대 수시 지원자들이 많이 읽은 책' 20권을 소개했다.

1위는 지원자 350명이 읽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였다. 이 책은 2020학년도에도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꼽혔었다.

이어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336명)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295명)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261명)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253명)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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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단과대학별로 달랐다. 인문대 지원자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사회과학대학 지원자는 '정의란 무엇인가', 경영대학 지원자는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가장 많이 읽었다.

자연과학대학 지원자는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공과대학 지원자는 '엔트로피'(제레미 리프킨) 사범대학 지원자는 '죽은 시인의 사회'(N.H.클라인바움) 의과대학 지원자는 '숨결이 바람 될 때'(폴 칼라니티)를 꼽았다.

서울대는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제출할 때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도록 했다.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이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결과다. 올해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책 2권'을 선정하고 이유를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계열별, 모집단위별로 읽어야 하는 책이 별도로 정해진 것은 없고, 특별히 유리한 책은 없다"라며 "자신의 삶과 학습 활동에 가장 큰 감동이나 변화를 보인 도서를 선정해 이를 통해 지적 성장, 영향 등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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