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에 교육부 "학교별로 원격전환·조기방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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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에 교육부 "학교별로 원격전환·조기방학 가능"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1.07.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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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 학원 방역 강화 조치 관련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2021.7.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8일 학교별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조기에 방학에 들어가는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학교·학원 방역강화 조치사항' 브리핑에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조기 방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질의에 "학교별로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조기 방학도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정 차관은 다만 "수도권의 경우 감염병 상황이 심각하지만 방학이 1~2주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조기 방학을 하는 경우 일정 기간이지만 2학기 학사운영에 반영을 해야 하는 부담을 학교가 갖게 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차관은 2학기 전면등교 계획과 관련해서는 "교육부가 전면 등교를 하겠다고 한 것은 방역 관점에서만 바라본 것만은 아니고 아이들이 지난 1년 반 정도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문제, 교우 관계에서 비롯되는 사회성 결손 같은 장기적으로 누적됐을 때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이런 목표를 제시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면 등교)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교육계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동참해서 자율적인 책임하에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예정된 백신 접종 같은 것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학기 때 전면등교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목표에 훨씬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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