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백신접종, 9월 모평 기준…학원강사 우선접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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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백신접종, 9월 모평 기준…학원강사 우선접종 협의"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1.06.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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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 3일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정지형 기자 = 교육부가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고3을 포함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접종 대상자는 '9월 모의평가' 지원자로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7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협의한 내용은 현재로서는 9월 모의평가 시험에 앞서 오는 7월 중 원서 접수가 진행되는데 (지원한)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수능에 응시할 생각이 없는데도 백신을 앞당겨 접종하기 위해 9월 모의평가에 '허수 지원'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관련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서 지난 4일 브리핑에서 "고3은 7월에 기말고사를 봐야 되기 때문에 시험 기간을 피하고 학사 운영 일정을 고려해 접종하는 것으로 교육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며 "그밖에 수험생에 대해서도 교육당국과 (접종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오는 8월까지 모든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30세 이상 보건·특수교사가 지난 4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애초 이날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은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함께 오는 7월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다만 만 30세 미만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한다.

교육부는 이밖에 학원 종사자와 대학 일부 교직원에 대해서도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방역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의 경우 (학생들과) 대면을 해야 하는 인력을 중심으로 대학 쪽에서 별도 요청이 있었고 질병관리청과 관련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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