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의대 설립 방안 용역 착수…총장 의지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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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의대 설립 방안 용역 착수…총장 의지 확고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1.05.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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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이 27일 대학 내 엘지 연구동 첨단 강의실에서 가상증강혼합현실 첨단 강의실과 관련 장비를 소개를 하고 있다. 360VR(가상증강현실혼합)강의실은 학생들이 원전 내부 등 위험한 현장에 가지않아도 마치 현장에 있는 것 처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2021.5.27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공대가 AI 등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갖춘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스마트 의대 설립 방안에 대한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의대 설립에 관한 필요성과 영향력 등을 조사한다.

용역 결과는 올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며, 결과를 토대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의대 설립을 건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대 유치에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적극적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8월12일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출범식에서 박준원 포항공대 부총장은 의과대학 유치 추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박 부총장은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인 포항공대가 자연과학 공학과 의학 결합 기반으로 공공의료를 담당할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는 물론 기존 학과와의 융합연구 수행 등으로 의료와 생명 분야 과학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 시장도 지난해 8월 박능후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포항공대에 의대 설립이 절실하다. 전국에서 경북지역의 전문의 수가 가장 적어 23개 시·군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의대 설립에 총장의 의지가 확고하고 지역 사회에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용역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발표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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