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정석’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 퇴임 “값진 세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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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정석’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 퇴임 “값진 세월이었다”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1.04.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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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 뉴스1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상산고를 설립한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83)이 퇴임했다.

28일 상산고 등에 따르면 전날(27일) 대강당에서 ‘개교 40주년 기념 및 상산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 이사장은 이임식에서 “상산의 지난 40년은 역경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불굴의 의지와 열성으로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쌓아왔다. 더 없이 값진 세월이었다”면서 “상산의 어제를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는 이사장직에서 벗어나 상산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스러운 미래를 지켜보며 살 것”이라며 “상산이 나날이 더욱 푸르고, 더욱 새로워져, 온 누리에 빛나기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이사장은 ‘수학의 정석’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수학교육자다.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1966년 ‘수학의 정석’을 출간했다. 홍 이사장은 평생 번 돈 439억원을 투자, 1981년 상산고를 개교했다. 상산고는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2년자립형사립고(자사고의 전신)로 출발해, 2010년에는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됐다.

한편 상산학원의 새 이사장에는 홍 이사장의 장남인 홍성욱 이사(57세)가 취임했다. 홍 신임 이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상산학원에서 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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