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요강 펼치면 '모집인원' 증감 확인…"입시 결과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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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요강 펼치면 '모집인원' 증감 확인…"입시 결과에 영향"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1.04.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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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지./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학별로 올해 대입 수시모집요강 발표를 앞두면서 고교 3학년 수험생 사이에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시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모집요강부터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

28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초부터 발표될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할 때는 전형 요약과 주요 변경사항을 우선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은 모집요강 앞부분에 전형 요약과 올해 주요 변경사항을 정리해둔다.

각 대학이 운영하는 전형과 전형방법, 변경사항을 쉽게 살펴볼 수 있어 모집요강을 자세히 읽기 전에 전체적인 정보를 대략 훑어보는 것이 좋다.

모집요강에서 핵심은 각 모집단위의 전형별 '모집인원'이다. 모집인원 항목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가 어느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지와 선발인원은 몇 명인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모집인원을 볼 때는 증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모집인원 증감은 그해 대입 경쟁률뿐 아니라 충원율과 최종 입시 결과에도 직접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지원자격도 필수 확인 항목이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한 학생부교과위주전형이나 지역 제한이 있는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고른기회전형 등 전형별로 자격 조건이 다른 특별전형은 지원자격을 세심히 확인해야 한다.

세부 전형방법에는 전형요소뿐 아니라 반영비율, 전형방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상세 정보가 담겨있다. 수시모집요강에는 전형 일정과 제출 서류 등이 자세하게 기재돼 있어 주의해서 봐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2개 이상 운영하는 대학은 각 전형을 놓고 비교해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서류·면접평가 방법 등도 살펴봐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는 대학도 늘어나고 있어 대학별 제출서류도 확인해야 한다.

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진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시모집요강에 안내된 서류접수 일정과 대학별고사 일정,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을 확인해 계획을 짜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고교별 학교장 추천 가능 인원과 계열별 추천 인원 제한 등 추가 조건이 적용된다. 재학 중인 고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을 가능성을 고려해 지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김 소장은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이 주된 평가 요소이므로 모집요강에 명시된 학생부 성적 반영 방법에 맞춰 대학별 유불리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논술전형은 계열·모집단위별로 시험 방식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논술을 반영하는 자연계열 지원을 계획한다면 모집단위에 따라 논술에서 응시할 수 있는 과목이 다른지도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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