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향토기업 대구백화점 본점 52년만에 문닫는다…7월부터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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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향토기업 대구백화점 본점 52년만에 문닫는다…7월부터 휴점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1.03.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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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자리잡은 대구백화점 본점.© 뉴스1 구대선기자

(대구=뉴스1) 구대선 기자 = 대구지역의 향토기업인 대구백화점이 52년만에 문을 닫는다.

대구백화점은 29일 “대구시 중구 동성에 자리잡은 대구백화점 본점을 오는 6월말까지 정상영업하고 7월1일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들은 “휴업 이후 언제쯤 재개장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리모델링 등 절차를 거쳐 임대 등 여러가지 활용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털어놨다.

적자 누적으로 대구백화점은 그동안 매각설이 꾸준히 나돌았다.

대구백화점은 2002년 본점·프라자점 합계 최고 연간 매출인 2900억 원을 기록했지만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대구시내에 들어서면서 실적이 급감해 지난해 175억원 영업손실을 보기도 했다.

특히 최근들어 코로나19 여파로 비용절감 등 대책을 세웠지만 적자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건설업체 등에서 1500억원에 매입을 추진중이다거나 이미 매매계약이 체결된 상태라는 등 백화점측의 부인에도 아랑곳없이 매각설이 파다하게 나돌았다.

1969년 12월 26일 문을 연 대구백화점 본점은 지하 1층, 지상 11층으로 터 면적 8156㎡ 규모로 25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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