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1타' 전한길 강사 교재 출판금지 인용…인쇄·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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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타' 전한길 강사 교재 출판금지 인용…인쇄·판매 금지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1.03.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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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한국사 1타' 전한길 강사가 에스티유니타스(공단기) 소속 당시 출간한 교재 4권을 메가스터디교육(메가공무원) 이적 후 출판해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2일 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15일 에스티유니타스가 전한길 강사를 상대로 낸 출판금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2021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와 '2.0 올인원(All-in-One), '3.0 기출문제집', '포켓 암기노트' 등 공무원 한국사 교재 4권의 인쇄·제본·판매·배포가 금지된다. 출판을 위한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없으며, 인쇄용 필름도 사용할 수 없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전씨는 에스티유니타스와 전속계약이 체결돼 있는데도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무단으로 메가공무원으로 이적했다"며 "해당 교재는 에스티유니타스에서 연구 개발해 출간한 책으로 전씨가 이적과 함께 무단으로 인쇄·판매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씨는 공무원 한국사 분야의 대표적인 스타강사로 꼽힌다. 전씨는 지난 7월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에서 메가스터디교육의 '메가공무원'으로 적을 옮겼다.

이와 관련해 에스티유니타스는 "이듬해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한 커리큘럼에 따른 새 강의를 시작하기 바로 전날 갑자기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수험생들의 수업권 피해가 심대해졌다"며 "계약에 따른 적법한 사업권이 침해돼 피해도 매우 커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씨는 한국사 강의를 해오면서 회사와 원만하게 협력하며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법원의 결정이 전 강사 측의 비정상적인 계약 해지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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