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빼곤 정시 경쟁률 하락…학생수 감소 여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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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빼곤 정시 경쟁률 하락…학생수 감소 여파(종합)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1.01.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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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일반전형 서울 주요 8개 대학 경쟁률 비교.(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무리된 가운데 일반전형 기준으로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서울 주요 대학 경쟁률이 모두 전년도보다 하락했다.

1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올해 정시 일반전형에서 서울 주요 8개 대학 가운데 서울대만 경쟁률이 3.82대 1로 지난해 3.40대 1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세대와 고려대를 포함해 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등 7개교는 모두 정시 경쟁률이 전년보다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수능 응시자가 감소하고 상위권 고득점자 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면서 "중위권 대학과 지방대로 갈수록 정시 경쟁률 하락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798명 모집에 3049명이 지원했다. 인문계열은 3.27대 1로 전년도(3.45대 1)보다 하락했다. 자연계열은 3.56대 1(전년도 3.16대 1) 예체능계열은 8.13대 1(전년도 7.46대 1)로 모두 상승했다.

특히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전년도 177명에서 올해 47명으로 140명 감소해 정시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연세대 같은 경우 나군 일반전형에서 1412명을 모집하는데 총 550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90대 1로 나타났다. 전년도 경쟁률은 4.60대 1이었다.

경쟁률 하락은 모든 계열에서 나타났다. 인문계열은 3.22대 1(전년도 4.02대 1) 자연계열 3.61대 1(전년도 4.23대 1) 예체능 7.53대 1(전년도 8.08대 1) 등으로 파악됐다.

주요 모집단위별로 보면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과 3.24대 1(전년도 4.12대 1) 경제학부 2.80대 1(전년도 2.62대 1) 정치외교학과 4.07대 1(전년도 3.87대 1) 등이었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04대 1(전년도 4.57대 1) 컴퓨터과학과 3.56대 1(전년도 4.16대 1) 기계공학부 2.82대 1(전년도 3.86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1명을 뽑는 관현악과 타악기 전공으로 경쟁률이 21.0대 1이었다. 인문과 자연계열에서는 아동가족학과(인문)가 8.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려대는 나군 일반전형 모집정원 937명에 361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85대 1로 나타났다. 전년도는 4.37대 1이었다.

인문계열이 3.54대 1(전년도 4.04대 1)이었으며 자연계열 3.78대 1(전년도 4.33대 1) 예체능 5.89대 1(전년도 5.90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대학이 3.38대 1(전년도 4.53대 1)로 나타났으며 경제학과 2.80대 1(전년도 4.11대 1) 정치외교학과 3.24대 1(전년도 4.13대 1) 등으로 파악됐다.

자연계열은 의과대학이 3.85대 1(전년도 3.42대 1) 컴퓨터학과(자연) 4.15대 1(전년도 5.09대 1) 기계공학부 3.24대 1(전년도 4.00대 1) 등으로 의대를 제외하면 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모두 떨어졌다.

고려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식품공학과로 9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9.22대 1(전년도 4.60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서강대 3.81대 1(전년도 4.74대 1) 성균관대 4.25대 1(전년도 4.54대 1) 이화여대 3.33대 1(전년도 4.06대 1) 중앙대 8.78대 1(전년도 9.88대 1) 한양대 4.81대 1(전년도 4.99대 1)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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