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 "코로나가 기회…개별화교육에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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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교육감 "코로나가 기회…개별화교육에 치중"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1.01.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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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6일 진행된 비대면 온라인 신년기자간담회에서 "2021년은 대구미래역량교육 실현을 위한 개별화 교육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대구교육청 유튜브 채널 갈무리)2021.1.6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6일 "올해는 대구미래역량교육 실현을 위한 개별화 교육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강 교육감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올해로 3년째 이어온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연속성을 잇는 개별화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를 기회의 마중물로 삼아 미래역량교육의 내실화를 더 촘촘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올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강 교육감은 "AI(인공지능)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 등 온·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대구형 에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기주도적 학습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온택트(On+tact)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에듀테크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개별화 교육의 실행 주체인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도 강화하는 한편 대구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IB(국제바칼로레아)교육 관련 프로젝트 학습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교육청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국제인증교육과정·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의 IB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IB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IB교육 인증을 앞둔 학교가 5곳, 그 전 단계인 후보학교는 10곳, 관심학교는 6곳 등이다.

코로나19가 일상으로 파고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 정서 함양에도 주안점을 두고 감염병 예방교육, 학생 맞춤형 심리상담, 아침 10분 마음챙김 명상교육, 학교 단위 인성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개별화 교육의 바탕인 자율적 학교 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아 학교 평가의 경우, 올해부터 각 단위학교 주도로 전환해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학교 공간 혁신사업과 함께 운영되는 그린스마트스쿨, 관계존중교육, 예술교육, 진로진학 및 직업교육 등의 정책도 학생을 중심에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를 대구교육의 대전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개별화 교육을 실현해 미래역량교육을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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