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신교회발 확진자 32명으로 늘어…'n차 감염'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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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신교회발 확진자 32명으로 늘어…'n차 감염'도 발생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0.12.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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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020.12.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발 집단감염이 'n차 감염'으로 이어져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확진된 이 교회 교인들이 대구 전역은 물론 경북 성주군에서도 나왔다.

12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신교회 신도와 목사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흘 동안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32명에 이른다.

이들 중에는 교인과 접촉한 달성군 거주자 1명이 확진되는 등 처음으로 'n차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

대구시가 전날 이 교회 교인 27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달성군에 사는 교인 12명, 달서구 거주 교인 6명, 서구 와 남구 1명씩, 북구 2명, 수성구와 경북 성주군에서 3명씩 확진되는 등 대구 전역과 경북 일부 지역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역학조사 결과 이 교회에서는 지난 4일과 6일 신도 등이 소모임을 갖고 식사를 함께 했으며, 일부는 행사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관계자는 "10~30여명씩 모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찬양연습과 식사, 소모음 행사를 갖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 것이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파악된다. 방역 이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영신교회 신도 등 28명을 포함해 3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73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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