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 "이제라도 개념정리 확실히…'오답 유형' 정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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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이제라도 개념정리 확실히…'오답 유형' 정리도"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0.1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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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한 달여 앞둔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경신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다음 달 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0일 남겨둔 가운데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영역별 마무리 학습과 관련해 현재까지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영역별로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취약유형 학습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어 영역은 대체로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이 정형화돼 나타난다. 독서에서는 정보를 분석·종합해 적용하거나 추론하는 유형, 문학에서는 자료를 해석해 작품을 분석하는 유형에서 약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화법과 작문은 문제 유형이 비교적 고정돼 있어 공부가 다소 미진한 학생이라도 문제 풀이 과정에서 유형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난도가 낮은 화법과 작문에서 계속 틀린다면 오답 유형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중위권은 30일 안에 문법 개념을 정리하면 단 몇 문제라도 맞힐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면서 "문법에서 단기 보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학 영역은 평소 문제를 풀 때 단순히 답을 내는 데 주안점을 두지 말고 풀이 과정을 정확히 서술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개념이나 원리 적용 능력이 부족한 경우 남은 기간 모의고사를 통해 여러 유형의 문제를 다뤄봐야 한다.

특히 가형 같은 경우 수능을 30일 앞두고 자주 하는 실수가 고난도 문항 이해와 오답 정리에 관한 부분이다. 최근 킬러문항 출제 경향이 변해 킬러문항 한두 문항에 집착하는 것보다 준킬러문항 공략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나형도 현재까지 풀었던 문제집을 꼼꼼하게 다시 풀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전에 풀 때 틀렸거나 애매하게 풀어서 우연히 맞힌 문제 위주로 다시 백지에 풀어볼 필요가 있다.

영어 영역은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 쉬운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정확한 해석을 위한 훈련을 끝까지 병행하되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을 따로 모아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도 해야 한다.

3등급 이하 학생이 2등급으로 진입하려면 변별력 확보를 위한 유형을 제외하고는 주제·제목·요지·주장·일치·요약문 유형에서 틀리는 문제를 최소화해야 한다. 해당 유형을 수시로 연습해 실전에서는 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회탐구 영역은 취약한 단원을 중심으로 개념·원리를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한다. 수능에는 정형화된 문제가 일정 비중 출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자료와 개념 연계 방식 등도 모의고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과학탐구 영역은 개념 이해가 완벽히 선행되지 않으면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어도 개념 적용 방식이 조금만 다른 문항이 출제되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해야 관련 지식을 정확히 알 수 있어 개념 이해가 부족하다면 다시 개념 정리를 먼저 거친 뒤 실전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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