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못한 학교 2000곳 '육박'…사흘간 학생·교직원 92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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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못한 학교 2000곳 '육박'…사흘간 학생·교직원 92명 확진(종합)
  • 대구교육신문 김하윤 기자
  • 승인 2020.08.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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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학생이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24일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가 전국에서 1845곳 나왔다.

지난 21일 849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사흘 만에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것이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네 자릿수를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도 무더기로 쏟아졌다. 사흘 동안 학생 70명, 교직원 2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353명으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지난 21일 849곳에서 996곳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학교가 문을 닫았다. 지난 21일에 이어 수업일 기준으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네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지난 5월28일 838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가 577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 422곳, 충북 280곳, 강원 190곳, 인천 167곳, 서울 148곳, 충남 57곳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구와 대전, 세종, 경북에서도 1개 학교씩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교직원은 이날 0시 기준 35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같은 시간 기준 261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92명 늘어난 수치다. 학생은 70명, 교직원 22명 늘었다.

해당 기간 추가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학생 21명, 교직원 6명 등 모두 27명이 추가되면서 가장 많았다. 경기는 학생 17명, 교직원 6명 등 모두 23명이 늘어 뒤를 이었다. 인천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각각 3명씩 늘어 6명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 지역에서만 56명이 늘어난 것으로 추가 확진자의 약 61%를 차지했다.

추가 학생 확진자는 세종·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발생했고, 추가 교직원 확진자도 경남·제주·전남·울산·충북·부산 등 6개 시·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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