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수능일정 다시 조정할 여지 있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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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수능일정 다시 조정할 여지 있다” 언급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0.08.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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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사진은 지난해 10월18일 오전 이 경기도교육감이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2019.10.18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일 서울, 수도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수능일정을 연기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과거에도 포항 지진 때문에 전체 수능 시험 연기를 하지 않았느냐"면서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시험을 못보는 상황으로 가면 수능 일정을 다시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그동안 만약을 대비해 수능 시험지를 A형 B형 문제지를 만들어 왔는데 지금은 한 벌밖에 준비되지 않아 수능 일정이 늦춰서 생기는 어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시 전형 일정을 보면 9월 16일까지 수시를 대비한 학생부 작성이 끝나야 한다"면서 "다음달 11일까지 3분의 2만 등교하는 경우 수시평가를 할 일수가 부족해 학생들에게 손해가 갈 수 있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시 전형 일정을 조정할 여지가 전혀 없겠지만, 대학 입학 일정이 있어 9월 16일보다 늦춰질 경우 여러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일 현재 경기도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감염이 40명을 넘어섰다.

지난 19일 초등학교 교직원 부부가, 중고등학생 자매가 확진되는 등 교육계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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