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단독) 대구교육청 학교급별 등교수업 운영방안
상태바
(대구 단독) 대구교육청 학교급별 등교수업 운영방안
  • 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승인 2020.05.09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3, 중3은 매일 등교, (중1~2,고1~2): 학년별 격주제(격일제) 등교수업
- 구체적인 등교 일정은 학교마다 다를 수도, 해당 학교 일정에 따라야
- 초등학교는 저학년부터 순차적 등교수업, 안심 등교수업을 위해 학년별 다양한 부제 운영
- 유치원은 돌봄형 5부제 등교부터 시작하여 순차적 등교수업

(대구=대구교육신문) 이본원 기자 - 대구는 다른 길을 택했다. 대구광역시 교육청은 대구 지역 등교수업 일정 및 운영 방안을 발표하였다. 내용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5월 13일 이후 등교가 매일 이루지지만, 중3의 경우는 5월 20일(수)부터 매일 등교가 이루어진다. 이외에 중1, 2, 고1, 2의 경우 격주/격일로 학교별 상황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등교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래 대구교육청 학교급별 등교수업 운영방안에 대한 자료 전문이다. 

대구교육청 학교급별 등교수업 방안 계획. 대구교육청
대구교육청 학교급별 등교수업 방안 계획. 대구교육청

 대구교육청 해당 안내 바로가기 >>> http://www.dge.go.kr/main/cm/cntnts/cntntsView.do?mi=5612&cntntsId=3256

 

1. (유) 돌봄형 5부제 등교부터 시작하여 순차적 등교수업

2. (초) 저학년부터 순차적 등교수업, 안심 등교수업을 위해 학년별 다양한 부제 운영

3. (고3,중3) 과밀학급 해소 방안 수립 후 매일 등교수업

4. (중1~2,고1~2): 학년별 격주제(격일제) 등교수업
*과밀학급 대상교(중3 포함)는 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운영 방식 허용(교육청과 사전협의 필요)

5. (특) 유‧초‧중‧고 단계별 등교수업 일정을 기본적으로 준용하되, 고3 학생은 모의고사 미실시 및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5.20.(수)’에 등교수업 개시
- 한 학급 학생이 3명 이하인 경우 학급 전체 매일 등교 운영 고려

[중·고등학교]

학교별ㆍ학년별 상황을 반영하여 매일 등교와 격주제(격일제) 등교수업을 운영합니다. 먼저 고3, 중3 대상 운영안입니다.

긴 휴업기간과 온라인 개학 기간 중 학습 손실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큰 학생들이 고3 학생일 것입니다. 진로․진학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고3 학생들은 5월 13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을 전면 실시합니다.

더불어 중3 학생들 또한 학습의 중요성 및 진학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5월 20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을 진행합니다.

고3과 중3의 전체 학생에 대한 매일 등교를 결정하는 데는 많은 고민과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학습을 미룰 수 없는 현실적 조건을 생각할 때 학교의 철저한 방역준비와 학생들의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결정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학급당 학생 수가 많은 과밀학급은 학생의 안전을 위한 생활 속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여 책상을 배치하고, 넓은 특별교실을 최대한 활용할 것입니다.
또한 마스크 뿐 아니라 페이스쉴드와 같은 개인 방역물품도 사용하게 할 것이며, 학생용 책상 칸막이 등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다음은 고 1, 2학년, 중 1, 2학년 대상 운영안입니다.

긴 휴업기간과 온라인 개학 기간 중 학습 손실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큰 학생들이 고3 학생일 것입니다. 진로․진학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고3 학생들은 5월 13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을 전면 실시합니다.

더불어 중3 학생들 또한 학습의 중요성 및 진학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5월 20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을 진행합니다.

고3과 중3의 전체 학생에 대한 매일 등교를 결정하는 데는 많은 고민과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학습을 미룰 수 없는 현실적 조건을 생각할 때 학교의 철저한 방역준비와 학생들의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결정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학급당 학생 수가 많은 과밀학급은 학생의 안전을 위한 생활 속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여 책상을 배치하고, 넓은 특별교실을 최대한 활용할 것입니다.
또한 마스크 뿐 아니라 페이스쉴드와 같은 개인 방역물품도 사용하게 할 것이며, 학생용 책상 칸막이 등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등교 후 고등학생 학업역량 제고를 위해 자기주도학습경비를 전격 지원하겠습니다.

긴 휴업기간과 온라인 개학 동안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의 모든 고등학생 (66,131명) 자기주도학습경비 33억 6백만원을 확보하였습니다.

학교별 여건이나 실효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수준별 강좌를 개설하거나, 학습자료 및 교재(도서) 구입,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생 개인별 취약 영역의 보충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형태로 지원할 것입니다.

[초등학교]

‘안심 등교제’를 실시하고, 감염 예방 안전봉사 도우미를 운영합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은 5월 20일(수), 3~4학년은 5월 27일(수), 5~6학년은 6월 1일(월)에 등교를 합니다.

초등학교 1~4학년은 5월말까지 안심 등교제를 실시합니다.
‘안심 등교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등교수업 적응력을 길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등교하는 학생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5부제 또는 3부제로 운영합니다. 안심등교기간 동안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거리두기, 안전한 급식 등 생활지도에 중점을 두고 시행합니다.

6월 1일(월)부터 전학년이 등교하여 학급 단위로 격일 등교 또는 오전·오후 등교, 학급 내 분반 격일 등교 또는 학급 내 분반 오전·오후 등교 등 교직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모아 학교별 최적화된 등교수업형태를 선택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격일 또는 오전·오후 등교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혼합 또는 병행될 예정이므로 교육청에서는 1~2학년을 위한 콘텐츠와 학습꾸러미, 3~6학년을 위한 교과별, 차시별 학습안내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력 결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또한 초등학생의 기초·기본 학력을 다지기 위해 3~4학년용「한뼘 영어」와 5~6학년용「점핑 영어」, 2~6학년용「생각 놀이, 수학」교재를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입니다.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 예방 안전봉사 도우미를 운영합니다.
학교 규모에 따라 교당 4~10명, 총 1500명 정도의 방과후학교 강사를 도우미로 위촉하여 발열체크, 쉬는 시간 및 현관 생활 지도와 급식 지도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유치원]

5월 20일부터 ‘돌봄형 5부제’ 등교부터 시작하여 순차적 등교수업을 운영합니다.

유치원 긴급돌봄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므로 우리교육청은 우선 5월 20일부터 유치원의 돌봄형 5부제 등교를 시작합니다. 등교수업은 6월 3일부터는 3부제 또는 2부제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 긴급돌봄 참여율 : 5월 7일 현재 학생수 11.4%, 유치원 82.4%

또한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아를 등교시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유치원 학부모에게 등교선택권을 부여하여 등교수업 혹은 원격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돌봄을 원하는 유아는 오후 7시까지는 돌봄에 기반한 교육활동을 하게 되며 급식도 제공받게 됩니다. 또한 원격수업을 하는 유아들은 기존의 원격수업과 놀이꾸러미를 통해 가정에서 교육활동을 하게 됩니다.

[특수학교]

일반학교에 준하되 학생의 특수성을 반영한 등교수업을 운영합니다.

우리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학교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4월 27일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체검사 일정과 학생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5월 20일부터 단계별․순차적 등교수업을 실시합니다.

또한, 특수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소수이기는 하나 등ㆍ하교, 급식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격일제 등교수업을 합니다.

특히, 기저질환을 가진 학생이나 감염이 우려되는 학생을 대상 등교선택권을 부여하고 원격수업 및 학습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대구교육신문(www.edu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